국회의원 후보의 합동 연설이 5일에도 전국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이번 유세에서 전남의 광주 (2만5천) 목포 (2만) 순천 (1만2천) 전북의 전주 (2만)와 경남의 진주 (1만5천) 등 남부 도시 지역 유권자가 큰 관심을 나타낸데 비해 서울과 중부 지역에서는 보통 1천∼3천명이 모이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4일 청도 시장에서 열린 경주-유성-청도 지역 연설회에는 출마자와 운동원 가족을 제외하면 겨우 1백여명만이 모여 무관심의 한 표본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