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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13명 생존가능성 희박|우이도서 어선3척 침몰|선장은 헤엄쳐 나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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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속보=29일 상호 4시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 우귀도 근해에서 새우잡이 하다 실종된 어부들은 거북호를 비롯, 수덕호(19t·선장·김금태·46)와 삼풍호(15t·선장 박영동·52)에 타고있던 13명으로 1일 상오 현재 목포해경이·구조선 14척을 동원하여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생존가망성은 희박하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거북호 선장 강만석씨(47)만 2km가량을 헤엄쳐 나와 무사했고 나머지 선원들은 모두 실종됐다.
사고당시 실종된 것으로 보고됐던 만영호(19t·선장 김계지·62)는 신안군 하의면 대야도 앞 해장으로 피항, 무사한것으로 밝혀졌다.
실종어부들은 다음과 같다.
◇거북호 ▲선원 남운산(21·임자면 전장포) ▲임상길(40·임자면 대기리) ▲김영춘(32·임자면 전장포)
◇옹덕호 ▲선장 김금태 ▲원덕삼(33·전장포) ▲배길만(35·전장포) ▲배일홍(30·목포시죽귤동)
◇삼봉호 ▲선장 박영동 ▲신두병(21·전장포) ▲이광도(20·목포시) ▲유후복(25·신안군비금면) ▲김지철(26·목포시 온금동) ▲박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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