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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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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입동이 지났으나 아직도 가을 날씨가 계속돼 본격적인 김장철은 l2월초가 될 것 같다. 주부들은 고추·마늘·생강 등 조미료를 틈틈이 마련해 두어야 할 때.
등산·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에는 값싸고 싱싱한 채소를 사기 위한 알뜰주부들이 붐비고 백화점가에는 월동준비 「바긴·세일」이 성업중이다.

<신세계>
등산용품 및 「테니스」용품이 많이 팔리고 있다. 4층 등산용품「코너」에는 수입품이 진열돼 선을 보이고 있다. 「옵티머스·버너」(「스웨덴」제) 4만∼4만5천원, 「호프·코헤르」(일본제) 2만2천원, 「호프」수통 1만1천5백∼1만2천5백원, 압력솥「스카이·라인」(영국제)은 3만7천∼4만2천원을 호가하고 있다.
「테니스」용품은 「라킷」 6천7백∼2만7천원, 정구화 2천7백50∼1만1천원, 면T「셔츠」(긴팔) 4천5백원, 면 긴바지 4천5백원, 「스커트」 3천3백원, 「테니스」가방이 3천5백∼1만원이다.
2층에는 호주 「뉴질랜드」에서 직수입한 양모·양피제품을 양국대사관 및 국제양무사무국 후원으로 전시, 판매하고 있다.

<미도파>
청량리지점(동대문구 제기동 89의 71)에서는 16일부터 21일까지 월동준비 「바긴·세일」을 실시, 난방·의복·김장용품을 5∼50%씩 할인판매하고 있다.
「바긴·세일」대상품목은 각종 겨울의류, 신사·숙녀 일용잡화, 난방·습도기·가전제품, 각종 주방용품, 영양식품, 수입식품 등.
지하 2층 식품류「코너」에서는 제주감귤이 ㎏당 5백원, 수입「바나나」 8백원씩에 팔리고 있으며 25일까지 젓갈 「바자」가 계속된다.

<새로나>
3층 가전제품「코너」에서는 전기밥솥·전자자아 등 유명「메이커」의 겨울철 상품을 진열, 전기밥솥 15인용 1만3천4백원 전자자아 15인용 2만4백원, 가습기 2만8천8백∼2만9천5백원.
지하 직영「수퍼」매장내 수입품「코너」에는 각종 수입식품을 5∼10% 할인판매.
「아스파라가스」 1천2백원, 「와사비」 1천4백원, 「거버」이유식 2백40원, 고무장갑 5백90원, 후추 1천1백원, 4층 전시장에는 17일부터 19일까지 새로나 칠보교실 주최 칠보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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