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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도 예술인 시대 … 2014 아이폰 사진상 수상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애플의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만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사진전인 '제8회 아이폰 사진상(iPhone Photography Awards)'의 수상작이 지난 11일 공개됐다.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이 시상식에는 매년 수천 장의 작품이 제출돼 경합을 펼친다.

올해는 세계 70개국에서 참가한 아이폰 사진작가들이 동물·건축·어린이·풍경·뉴스 및 이벤트 등 17개 주제로 작품을 제출해 경쟁을 벌였다.

올해의 사진상은 미국 플로리다에서 출품한 훌리오 루카스의 작품이 수상하였다.

이밖에 각 카테고리별 우승자는 홍콩, 이탈리아, 캐나다, 독일 등 세계 각국에서 다양하게 나왔다.

훌리오 루카스는 "휴대성이 좋고 사용하기가 쉬워 이동 중에 아이폰으로 사진 찍는 것을 즐긴다"며 "너무 많은 필터의 사용으로 인해 사진 찍는 그 순간이 조작되는 것 보다 그 순간의 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는 이미지를 원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을 때 필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아이폰 사진상 우승사진은 홈페이지(www.ippawards.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ipp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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