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북괴 남침땅굴 규탄 부산·대구 궐기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부산】북괴의 남침땅굴을 규탄하는 부산시민 궐기대회가 1일 상오 구덕공설운동장·각 직장등에서 30만명의 시민·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총력안보부산시협의회 주관으로 거행된 궐기대회에서 양정모 총력안보부산시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있는 전국민의 여망을 무시하고 두더지처럼 땅굴을 파 남침야욕을 불태우고 있는 김일성집단이야 말로 반민족적 배신자로 4천만 민족의 이름으로 규탄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대구】북괴의 남침 땅굴을 규탄하는 경북도민 궐기대회가 l일 상오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시민30만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서 시민들은 한결같이 북괴의 만행과 도발상을 규탄하고 국가안보의 결의를 굳게 다짐했다.
대회에서 시민들은 박대통령 및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채택하고 김일성에게 알리는 경고문·결의문을 낭독했으며 김일성 화형식도 가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