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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주관대회참석 북괴대표 일서 입국규제키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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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김두겸특파원】「아배」(안배) 일본관방장관은 오는 27일부터 동경에서 열리는 이른바 『조선통일을 위한 제2회 세계회의』에 북괴대표단 입국을 거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베」장관은 31일 외상·법상·공안위원장 등과 회의를 가진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법무성은 작년 「브뤼???????????? 에서 일본의 한반도정책을 비난한 결의안이 나온 점을 들어 북괴대표의 입국에 매우 냉정한 생각을 갖고있다』고 말해 북괴대표단의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큰 것을 시사했다.
그는 북괴대표단의 입국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7일 각의에서 논의한 후 관개 4장관회의를 다시 열어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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