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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원, 기염|권일윤완파 2-0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올·라운드」「플레이어」인 고교생 강승원(18·전남사대부고2년·키176cm·체중62kg) 이 25일 서울장충 「테니스·코트」에서 개막된 제33회 전한국 「테니스」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일반단식 1회전에서 실업의 강호 권일윤(육군)을 2-0(6-3, 6-4)으로 완파, 기염을 토했다.
83명(남64·여19)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벌어진 첫날 경기에서 주원홍(성균관대)도 강자박종갑(상업은)을 2-0(6-4, 6-2)으로 격파, 2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무릎부상에서 완쾌, 1년만에 출전한 한창선(삼화)은 이정귀(충남OB)를 역시 2-0 (7-6, 6-2)으로 제압, 2회전에 올랐다.
이날 남자일반부단식 1회전 경기가 25「게임」이 벌어져 2회전 진출자 25명을 가려냈으며 여자일반부는 국가대표선수 4명(김남숙·김수옥·양정순·이덕희)이 강화훈련으로 묶이는 바람에 활기를 잃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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