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철도변가옥 만6천채 정비·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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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시일 철도연변정비사업 종합계획을 확정, 올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총1천8백90억원을 투입, 분야별로 추진키로 했다. 사업내용은 ▲도로개설 36.6km(수용면적 20만8천8백인명)에 사업비 1백89억원(서울시 부담) ▲녹화사업 19km(수용면적 32만9백60명)에 83억1천만원(서울시 부담) ▲재개발사업 12개소 32만8백명에 1천1백73억3천만원(해당 시민부담) ▲「아파트」건설 11개소 19만4천2백30평(1백67동 6천8백10가구)에 3백74억원(시민부담) ▲철도청 자체사업 1백40km 8만8천4백10평에 사업비 70억6천만원(철도청 부담)등이다.
여 경비계획에 따라 정비구역안의 건물 9천7백34채가 철거되고 천5백73채가 정비되는 등 모두 1만6천3백7채가 철거·정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철거대상 가옥중 6천8백10가구는 이 계획에 따라 건립되는 「아파트」로 이전된다.
서울시는 이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에는 ▲경부선 대방역주변 70가구 ▲문일학원주변 1천1백5가구 ▲경원선 성북역주변 6백50가구 등 1천8백25가구의 정비작업을 펼 방침이다.
또 경의선중 ▲서울역∼서대문「로터리」간 3천5백평 90가구 ▲경원선 청량리역주변(전농지구) 7천7백50평 2백37가구에 대한 재개발사업도 착수된다.
내년에는 총 3백4억3천8백만원을 들여 도로개설 10개 노선 7.38km, 녹화사업 13개 지역 6만3천20명, 재개발사업 7개 지역 2만4천8백평을 착수하고 3개 지역에 「아파트」25동을 짓는다.
내년사업의 세부계획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철거대상).
◇도로사업 ▲경부선 신광여고앞 0.32km 1천1백평(20채) ▲신길동∼문내동간 0.9km 1만8백평(2백채) ▲구로동∼구로동단앞 1.1km 4천9백평(52채) ▲경의선 미동국교앞 0.3km 1만평(26채) ▲연대앞 0.16km 1천4백40명(40채) ▲경원선 용산역∼잠수교 0.9km 1만2천2백평(2백채) ▲용비교∼왕십로 1.6km 1만3천평(70채) ▲성수로∼왕십로 0.9km 4천50평(72채) ▲신답로∼굴다리 0.55km 2천4백70평(70채) ▲저탄장∼성북로 0.65km 3천평(10채)
◇녹지사업 ▲경부선농협공관장주변 1천6백10평(21채) ▲영등포역∼도림천간 3천4백30평(1백25채) ▲독산동∼군부대주변 1천2백명(30채) ▲경인선 오류동 양쪽 고지대 8천6백80평(1백채) ▲경의선 구서대문구청 주변 3천평(1백채) ▲신촌역∼연대앞 2천5백평(80채) ▲경원선 성수로∼왕십로 3천평(15채) ▲월계동 중랑천변 1만3천5백평(1백83채) ▲방학동 미원공장주변 9천평(45채) ▲도봉로주변 5백평(철거대상없음) ▲경춘선 새마을양돈단지 9천평(1백8채)▲성북역∼화랑역 5천평(10채) ▲성북역∼서울대공대앞 2천6백평(4채)
◇재개발사업 ▲경부선 서울역∼남영역간 2천평(50채 정비) ▲원효로1가 일대 5천3백평(80채 정비) ▲한강로일대 8천5백평(80채 정비) ▲영등포 입체교차로 주변 2천평(50채 정비) ▲경의선 서울역∼서대문「로터리」간 3천4백평(80채 정비) ▲경원선 청량리 588일대 1천6백평(30채 정비) ▲청량리역∼휘문동간 2천평(60채 정비)
◇「아파트」건립 ▲경부선 대한전척 8동 1만2백평(31채 철거) ▲시응∼안양천변 7동 7천평(43채 철거) ▲가좌역 주변 10동 9천9백평(27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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