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바오로1세 베드로성당에 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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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바티칸시티 4일로이터합동】34일간의 짧은 재임기간 밖에 누리지 못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난 제 2백63대 교황「요한·바오로」1세의 유해는 4일 세계각지에서 모여든 9o명의 추기경들과 약 7만5천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우속에 거행된 2시간 동안의 장례 「미사」를 거쳐 성「바오로」성당 지하납골당에 안장되었다.
교황의 유해는 평범한 삼(삼) 나무관에 뉘어진 새 초대교황인 성 「베드로」를 비롯한 1백46명의 다른 교황들이 잠들고 있는 성「베드로」성당의 지하동굴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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