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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대|창설3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내 마을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 22일은 민방위창설 3주년 기념일.
전국 4백30만 민방위대원은 시·군단위로 기념식을 갖고 향토방위의 결의를 새롭게 했다.
서울에서는 상오9시30분 장충체육관에서 최규하국무총리·김치열내무부장관·구자춘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관 및 민망위대원등 8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최총리는 격려사에서 『민방위대원은 우리가 처한 현실과 과제를 올바르게 인식, 민방위역량을 최대한 숙적하여 적에 의한 어떠한 형태의 후방교란책도 봉쇄하고 불의의 재난이 닥치더라도 이에 대처할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기념식에서 민방위대육성과 운영에 공이 큰 제주도남제주군대정읍무능1이 민방위대장 김승태씨등 10명에게 대통령표창, 32명에게 국무총리표창, 2백74명에게 내무부장관표창, 22개 우수민방위대에 대해 단체표창과 우수민방위대기를 주었다. 대통령 표창자는 다음과같다.
▲서울관광(주) 직장민방위대장 진기식 ▲산탄좌정암광업소 직장민방위대장 박우범 ▲충주시 호암동 제5통 민방위부대장 원성덕 ▲남한제지신탄진공장 직장민방위대원 한관종 ▲전북김제군김제읍신풍리샛터분리민방위대장 채봉성 ▲전남구습군구도읍사속리민방위대장 정무차 ▲쌍용양회문우공장 직장민방위대장 안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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