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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타워크숍 '판타지 제왕의 귀환' "리 크로스와 함께하는 작품 시연 퍼포먼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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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크로스가 `원더링 우드` 작품을 제작하는 모습 ⓒ웨타 워크샵

전 세계 판타지 영화시장을 주름잡는 특수효과 전문가들이 한국을 찾는다.

'리 크로스와 함께하는 작품 시연 퍼포먼스'는 8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 전시관에서 열린다.

리 크로스는 '반지의 제왕'·'아바타'·'호빗' 등 SF계 글로벌 대히트작을 만든 시각디자인 전문회사 웨타워크숍(WETA Workshop)의 디자이너다.

리 크로스는 멀티미디어 조각 스타일의 다양한 크리쳐 작품의 세계로 인도한다. 영화 속 세트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독특하고 매혹적으로 보여주는 '원더링 우드'(The Wondering Woods) 제작법과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더링 우드'는 나무, 작은 언덕, 관목, 버섯은 개별적인 캐릭터들이 변하면서 숲을 재구성하고, 메마른 언덕이나 들판에 움직임을 가미하여 생명력을 느낄 수 있게끔 한다.

한편 뉴질랜드 특수 시각 효과 디자인 기업 웨타 워크숍의 대표작을 소개하는 '판타지 제왕의 귀환 웨타 워크숍(WETA WORKSHOP)' 전시회가 6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73일간 서울 DDP 디자인 전시관에서 열린다.

웨타 워크숍은 이번 전시회에서 영화 '호빗' '아바타' 등의 특수효과 대표 크리쳐물과 수석 아티스트들의 작품 총 360여점을 선보인다.

미국 샌디에고 코믹콘에서 소개됐던 '반지의 제왕' 캐릭터 트롤, 골룸, 간달프, '호빗' 아조그, 블랙라이더 등의 대형 크리쳐 작품들을 비롯해 영화 속 다양한 소품 형태의 콜렉터블과 소속 작가들의 회화, 수채화, 조각 등이 전시된다.

특히 웨타 워크숍이 새로 제작한 6미터 크기의 엘크라이더, 수석 아티스트 조니 프레이저 알렌과 리 크로스가 공동 작업한 '원더링 우드'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시문의 1688-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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