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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25명 또 적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구】경북도교위 중등교사 자격증 부정발급 사건을 수사해온 대구지검 수사전담반(반장 송병철 부장검사)은 16일 황연하씨 등 가짜교사 4명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혐의로 추가구속, 대구교도소에 수감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과 관련, 구속된 사람은 허노열(49)과 내연의 처 권용자(35) 외에「브로커」4명·도교위 관계자 4명·가짜교사 58명 등 모두 68명에 이르고 있다.
수사전담반은 또 지금까지 자격증 소지자들의 명단에 등재 돼 있던 도교위 교사자격증 발급 원부에서 가짜자격증 소지자 25명을 새로 가려냈다.
이번에 새로 확인된 가짜자격증 소지자는 자격증발급 원부상의 발급확인도장(계인)이 틀리거나 발급번호가 이중으로 등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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