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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하천변·고지대 등 무허 건물|5천9백여동 철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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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31일 내년에 하천변·고지대·구획정리 지구안 등에 있는 기존 무허가 건물 5천9백34채를 철거하기로 했다.
철거민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철거보조비 20만원이나 시영 또는 민영「아마트」입주권이 주어진다.
철거작업은 내년 3월께 부터 시작된다.
내년에 철거될 무허가 건물을 종류별로 보면 고지대에 있는 것이 4천1백80채로 가장 많고 하천변이 7백15채, 구획정리 지역 안에 있는 것이 2백4채, 기타 공사구역 안에 있는 것이 8백35채다.
구청별로는 서대문구가 l천1백28채, 관악 7백20채. 성동 5백80채, 영등포 5백50채, 도봉 5백45채, 중구 5백12채 등이고 용산구는 한 채도 없다.
한편 서울시는 그 동안 무허가 건물을 철거함으로써 도시 경관을 극히 해치고 재해위험이 많은 무허가건물은 대부분 철거한 것으로 보고 나머지는 81년까지 일소할 계획이다.
내년에 철거될 무허 건물은 다음과 같다.
◇하천변 ▲동대문구 정능천 하류 50채 ▲면목천 상류 30채 ▲성북구 월곡천변 70채 ▲도봉구 방학천변 1백58채 ▲우이천변 1백20채 ▲당현천변 l백l0채 ▲한강변 1백77채
◇고지대 ▲종로구 옥인동 산47일대 31채 ▲중구 신당동 산37, 4백32일대 3백12채 ▲만리동 1백10일대 75채 ▲중림동 5백45일대 1백25채 ▲성동동 금호동 산2의1일대 3백30채 ▲하왕십리동 8백88일대 1백30채 ▲성북구 돈암동 19일대 1백32채 ▲안암동 산11일대 1백50채 ▲동소문동 6백6일대 2백60채 ▲미아동 6백91일대 1백8채 ▲홍제동 79, 산37일대 5백9채 ▲홍은동 산1일대 38채 ▲연희동 산24일대 34채 ▲대현동 산5일대 2백2채 ▲수색동 산34일대 15채 ▲현저동 산5의l 일대 3백30채 ▲아현1동 59일대 1백30채 ▲영등포구 시흥동 산91일대5백50채 ▲봉천동 산1백1일대 4백20채 ▲사당동 산12, 24일대 3백채
◇구획 정리지구 ▲동대문구 장안평 구획정리지구 10채 ▲도봉구지구 49채 ▲영동지구 32채 ▲김포지구 10채 ▲경인지구 15채 ▲암사지구 29채 ▲천호지구 27채 ▲잠실지구 32채
◇기타 ▲관상대 주변 35채 ▲한강주변 67채 ▲뚝섬 유원지 8채 ▲광장동 공원 조성지역 46채 ▲청수로 주변 50채 ▲마포로 주변 50채 ▲강남로 주변 50채 ▲대곡로 주변 50채 ▲진관 내동 학교주변 24채 ▲공원단지 2백채 ▲철도연변 2백55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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