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강도 4명을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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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마포경찰서는 3일 대낮에「스타킹」으로 얼굴을 가리고 주택가에서 강도를 해온 김모군(17·주거부정)등 10대 3명과 김은섭 씨(23)등 모두 4명을 강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달 27일 하오 3시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408 송석봉 씨(35)집에「스타킹」으로 얼굴을 가리고 들어가 송씨의 부인 권순기 씨(34)등 일가족 4명을 과도로 위협, 「나일론」끈으로 가족들의 팔·다리를 묶은 뒤 권씨의 금목걸이와 현금 10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아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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