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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사고 잇달아|3일간 5명 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강마철 감전사고가 잇달아 29일부터 1일까지 사흘동안 서울시내에서 모두 5건의 사고가 발생, 5명이 숨졌다.
▲1일 상오 2시 40분쯤 강남구 성내동 255 유재혁씨(58)의 1층 「슬레이트」 건물에서 불이나 불을 끄려던 국제가구목공 한복희군(19)이 지상에 늘어져있던 2백 20「볼트」 동력선을 밟아 감전 숨졌다.
숨진 한군은 불을 끄려고 맨발로 물을 뜨러가다 전선이 화재로 땅에 늘어져 있는 것을 모르고 밟아 변을 당했다.
이불로 건물에 세 들어 있는 국제가구 (대묘 정빈홍·36) 등 3개 가구공장 내부 1백 50평을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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