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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달차 회사 일제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시경은 1일 서울시내 용달차 회사들이 직영조건으로 신규증차 된 용달차를 대당 1백만 원씩의 「프리미엄」을 받고 개인에게 팔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일제 수사에 나서 1차로 주식회사 형태를 가진 영화용달 (대표 강재희·45) 등 12개 회사대표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입건, 서울시에 행정조처를 의뢰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28일 시내 70개 용달차 운수회사에 대해 1개회사에 12대씩 금년도 신규증차 인가를 해주었는데 증차 받은 회사들은 대부분 차량등록경비 30만원과 「프리미엄」 1백만원 등을 붙여 「브로커」를 통해 개인에게 팔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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