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상, 소설가 곽의진 별세 "사위 사랑이 남달랐는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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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상 소설가 곽의진’.
배우 우현(50)의 장모인 곽의진 씨가 별세했다.

지난달 25일 우현 장모님인 소설가 곽의진 씨가 별세했다. 27일 발인까지 마쳤다. 소설가 곽의진 씨는 창작집 ‘비야 비야’,‘남겨진 계절’,‘얼음을 깨는 사람들’을 출간한 소설가다.

우현은 지난달 22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손쉽게 펼칠 수 있는 텐트, 소설가 곽의진 씨가 키우는 개사료를 준비했다. 이날 우현은 장모를 위한 용돈이나 선물은 준비하지 않는 어설픈 사위 모습을 보였다.

우현 장모는 “난 개만도 못한 건가? 내 거는 한 번도 뭘 사온 적이 없다”고 성냈지만 사위를 시장에 데려가 자랑하고 싶어하는 등 남다른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제작진은 현재 우현 하차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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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상 소설가 곽의진’. [사진 SBS '자기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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