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P성장율 15.8% 한은, 작년보다 6.1% 늘어 1·4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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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지난 1·4분기 중 국민총생산(GNP)은 70년 불변가격으로 1조1천2백90억원으로 77년 1·4분기보다 6.1%가 늘어난 15.8%의 실질성장을 기록했다.
3일 한은이 잠정 추계한 l·4분기 GNP에 따르면 이 같은 고도 성장은 76년 l·4분기의 16.2%에 이어 높은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제조업과 건설업 등의 경기호황에 힘입은 것이다.
부문별로 보면 산업생산은 제조업부문의 생산출하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전 산업이 24.3%가 증가했고 특히 제조업은 25.2%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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