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공공건물·육교 부착 광고 등 억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구자춘 서울시장은 최근 주요 간선도로변에 각종 선전물과 홍보물이 무질서하게 붙어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 앞으로 육교 등 공공 구조물에 부착하는 각종 홍보물은 시민에게 필요한 알림이나 계 몽사항에 한해 붙이도록 하고 상업용 광고는 가급적 억제토록 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구 시장은, 30일 상오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지시하고 각 가정과 수요가에 설치된 상수도 계량기가 정밀하지 않고 고장 투성이라고 지적, 정밀 계량기를 개발토록 할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
또 각종 「맨홀」은 흔들리거나 틈이 벌어지고 노면보다 높거나 낮아서 차량 통행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많다고 지적, 새로운 공법을 연구, 재정비하고 앞으로 새로운「맨홀」을 설치할 때는 보드에 설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라고 당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