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의리!" 외치며 한국팬 사랑 표현…'김보성 울고 가겠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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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의리’.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톰 크루즈 의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의리’를 외쳐 화제다.

톰 크루즈는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 런던에서 열린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 백은하 저널리스트는 톰 크루즈에게 “여섯 번의 방한을 통해 당신과 한국 팬들 사이엔 일종의 ‘의리’가 생긴 것 같다. 한국말로 loyalty를 ‘의리!’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톰 크루즈는 주먹을 불끈 쥐고 한국말로 “의리”라고 따라 외쳤다. 이어 “(발음) 잘했느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톰 크루즈는 3개국 프리미어 중에도 “한국에 못 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인사해서 좋다”며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다음달 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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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의리’.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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