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안보 통일에 관한 특별 성명을 발표한 이철승 신민당 대표는 『현시점에서 야당이라도 대미 외교 사절단을 파견, 안보 통일에 관한 태도를 천명해야 한다』고 주장.
이 대표는 『최근 나온 「카터」 미 대통령의 철군 수정에 관한 특별 성명은 발표 1시간 전 김용식 주미 대사에게 통보됐을 뿐, 사전 협의가 없었다』고 지적.
그러면서 『정부가 미국의 일방적 통고만을 받는 것은 외교적 무능』이라고 외무부를 공격. 성명에 앞서 이 대표는 최고 위원회를 소집, 위원들의 의견을 물어 발표 문안을 최종 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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