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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급교 주변 교육저해업소 6백74곳 정화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학교환경정화구역 안에서 교육환경에 지장을 주는 업소 6백74개소를 적발, 서울시에 정화조치를 의뢰했다.
시교위는 지난해 말까지 정화대상 업소 단속에 나서 숙박업소 70, 술집 4백36, 매연시설 30, 유해식품업소 13, 노점 22, 소음시설 59, 악취 및 오물장 31개소 등 모두 6백74개소를 적발했었다.
이 업소들로부터 피해를 보고 있는 학교는 초등학교 56, 중학교 18, 고교 25, 대학 4, 유치원 21, 기타 13개교 등 모두 1백37개교에 이르고 있다.
시교위는 이 업소들에 대해 1백4개소는 폐쇄, 1백개소는 시설변경, 술집 3백79개소는 판매금지, 80개소는 이전시켜줄 것을 서울시에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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