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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개관 서울「미라마·호텔」…홍콩서 경영기술도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우여곡절 끝에 4월중엔 개관하게 될 객실 6백59개의 서울「미라마」관광「호텔」은「홍콩」의「하이야트」사로부터「호텔」운영기술을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31일 외심위서 인가를 받았다.
기술 대가는 경상기술료로 총 영업 수익의 l%외에 78년7월부터 85년6월까지 총 영업 수익의 9%, 85년7월부터 93년12월까지는 14%를 내게 되어있는데 이러한 고가는 국제적인 관례라는 것.
「미라마·호텔」은 처음 이상순씨와 일본의「후지따」관광이 25대75로 출자, 건설에 착수했다가 최근 계씨가 자기 지분전체를 재일 동포 윤덕하씨에게 넘기고「후지마」측은 25% 지분을 한려 관광에 넘기는 문제가 걸려있다.
윤씨는 일본 대판에서 변호사 개업을 하고있는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정부는 신원 및 재력을 조회 중.
이씨 지분을 윤씨에게 넘겨 투자자를 바꾸는 문제는 현재 기획원에 승인 신청이 들어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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