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 살해됐을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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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로마29일UPI동양】「알도·모로」전수상을 납치한 「이탈리아」의 『붉은 여단』은 29일「모로」씨가 직접 썼다고 주장하는 편지한통을 신문사에 보내 정부에 대해 무고한 인명희생을 막기위해 납치범들의 요구를 들어주라고 호소했으나 경찰은 이보다 앞서 보내온「모로」씨의 사진이 가짜임을 밝혀내고 그가 처형되었을 지도모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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