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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해트트릭' 벨기에, 홍명보호 주의보…경기 장면 보니 '괴물'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벨기에 룩셈부르크’ ‘루카쿠 해트트릭 벨기에’. [사진 유튜브]

‘벨기에 룩셈부르크’ ‘루카쿠 해트트릭 벨기에’.

벨기에 축구대표팀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1·에버턴)가 대표팀에서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크리스털 아레나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평가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벨기에는 홍명보호와 이번 월드컵에서 격돌한다.

이날 루카쿠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크리스티안 벤테케(24·아스톤 빌라)의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루카쿠는 경기 시작 3분 만에 마루앙 펠라이니(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펠라이니의 가로채기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만들었다.

루카쿠는 특유의 몸싸움과 스피드로 수차례의 득점기회를 만들며 벨기에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로써 벨기에는 크리스티앙 벤테케(애스턴빌라)의 공백을 메울 선수를 찾았다는 평가다.

벨기에는 이어 나세르 샤들리(25·토트넘)가 후반 26분에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추가시간에 케빈 데 브루잉(23·볼프스부르크)이 페널티킥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벨기에는 한국과 함께 이번 월드컵 H조에 속해, 다음달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격돌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벨기에 룩셈부르크’ ‘루카쿠 해트트릭 벨기에’.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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