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21일AP합동】구공시(EEC)는 21일 한국·홍콩·자유중국 등에 대해 EEC 9개국에 대한 신발류 수출을 자제토록 촉구하고 이에 불응할 경우 신발류 수입에 규제조치를 가할 뜻을 시사했다.
EEC집행기구인 유럽위원회는 이날 브뤼셀주재 한국 및 홍콩대표를 EEC본부로 초치하여 미국 캐나다 호주 등의 신발류 수입 규제조치에 따라 남아도는 신발류의 수출선을 EEC로 돌리지 않도록 경고하는 한편 브뤼셀에 상주대표가 없는 자유중국에는 서면경고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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