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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합격자 작년보다 예상점수 낮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올해 서울대 합격생들의 예비고사 평균성적이 22개계열및학과중 가정계열과음악대 4개학과를 제외하고 모두 지난해보다 낮아졌으며 개인별예시성적도 1백6점(체육교육 동계진학자)에서 최고 3백16점(만점3백40점) 으로 2백10점의 심한 우열격차를 보이고있다.
계열학과별 예시 평균점도 최고 1백39점(농학계열 동계진학자포함)까지의 우열격차를 보인 반면 예시성적 3백점이상 최상위득점자 53명전원이 서울대에 지원, 합격했고 2백90∼2백99점대의 상위 독점자 2백28명중 85%인 1백94명이 합격, 상위 득점「그룹」의 대부분이 서울대에 진학한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학생중앙」 이 78학 년도 서울대합격자3천3백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계열·학과별 예시성적분석에 따르면 서울대22개계열·학과중 가정계열과 음악대4개학과를 제외한 전계열·학과의 예시평균점이 지난해보다 4∼5점정도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계열및 학과별로는 사회계열 (합격자5백20명) 이2백81·89점 (동계2백62·57점) 으로 지난해에 이어 평균점이 가장 높았으나 작년대비 4·07점이나 성적이 떨어졌다.
다음이 의예과의 2백74·86점 (작년2백78·27점), 인문계열2백71·97점 (작년2백78·33점), 자연계열 (이공) 2백7l·7(작년2백77·93점)의 순이며 평균점수가 2백50점이장인 계열학과는 교육계열·자연 (생약)·치의예과·가정계열등이다.
가장 많은 점수층은 2백70∼2백74점대의 백1명, 그다음이 2백방∼2백69점대의 3백19명, 2백60∼2백64점대 3백14, 2백75∼2백79의 3백3명순이다.
올해 재수생합격자수는 전체합격자의 36·6%인 1천2백9명으로 지난해의38·9%보다 2·3%가 떨어졌다.
재수생의 계열별합격자수는 자연계열(이공)이 4백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사회계열의 2백35명, 인문계열 1백8명순.
한편 여학생합격자수는 여학생학과로 볼수있는 가정계열·농가정·간호학과·예능계학과를 제외한 계열·학과에 1백65명이 합격, 남녀공학학과에의 여학생진출이 6%선에 머무르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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