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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 있어도, 아이템만 있어도 개발사업 가능해진다

조인스랜드

입력

[조인스랜드 취재팀기자] 이제 땅만 있거나 개발아이템만 있으면 전문지식이 없어도 개발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KODA)는 이달 부동산개발에 필요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개발과 관련한 사업기획, 자금조달, 설계, 시공, 분양, 신탁 등 모든 분야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센터를 출범했다.

인큐베이팅센터는 KODA 산하 전문가들이 모여 개발사업과 관련한 모든 사항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토지만 가지고 있는 토지주, 개발사업 이이템은 있지만 전문성과 자금력이 부족해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는 기업이나 기관을 지원한다. 또 사업이 어려움에 봉착해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디벨로퍼들을 대행한다.

인큐베이팅센터ㆍ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 설립

문주현 회장((주)엠디엠ㆍ한국자산신탁(주) 회장)은 “인큐베이팅센터는 디벨로퍼나 토지주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부동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면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이 된 후에 수수료를 받도록 함으로써 초기 전문인력이나 자금력이 부족한 개인이나 사업자들이 부담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KODA에서는 민간공공개발협력센터도 설립했다. 미분양 용지 등 보유토지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대안제시하고 실제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KODA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TFT를 구성해 부천시 등과 함께 소속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 등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 중이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의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목표로 2005년도에 설립됐다. 2008년 부동산개발업의관리및육성에관한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금의 한국부동산개발협회로 거듭났다. 인큐베이팅센터 02-512-6415.

<저작권자(c)중앙일보조인스랜드. 무단전제-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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