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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남우가능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30일합동】주한미군철수에 관한 「존·싱글러브」전주한미군참모장의 염려는 놀랍게도 미국무성으로부터 간접적인 지지를 받았다고「워싱턴」에서 발행되는 주간지 『인권』이 보도했다.
이 잡지는 12월31일자 최신호에서 「카터」대통령의 주한미군철수계획에 대한 「싱글러브」소감의 주장이 최근 미의회에 전달된 한 국무성보고서에서 사실상 확인되었다고 말하고 국무성보고서는 북괴가 군사력을 대규모적으로 증강했음을 지적, 북괴가 남침할 경우 미군사력 개입의 절대 필요성을 상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무성보고서는 「카터」의 철군계획을 지지하고 있지만 북괴의 남침가능성에 경고신호를 보냈다고 이잡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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