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투어 금까기, 맞춤형 상품으로 자유여행 시장 새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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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투어 가족사랑 여행단 모습.

내일투어가 지난해에 이어 여행사 부문에서 2년 연속 2014년 고객사랑브랜드대상에 선정됐다.

2005년 첫선을 보인 개별자유여행 브랜드 ‘금까기’는 꾸준히 성장해 한국의 여행시장을 선도하는 개별자유여행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여행상품을 지역과 일정에 따라 단순 나열하던 당시에 패키지도, 배낭여행도 아닌 FIT상품을 ‘금까기’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것은 업계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금까기는 전세계 어디든 인원수에 상관없이 혼자라도 자유롭게 떠날 수 있는 내일투어의 개별 자유여행 브랜드로, ‘내 인생의 황금(金)을 찾는다’는 의미와 함께, 현재는 개별여행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내일투어의 ‘금까기’ 상품은 2500여 개가 넘으며, 고객이 상품 이용 시 20장이 넘는 세부 자료가 제공된다. 풍부한 콘텐트와 직원들의 전문성,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 주는 시스템, 이 세 가지는 내일투어가 가진 자신감의 원천이다.

내일투어는 지난해 ‘내일여행’에서 ‘내일투어’로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변경하며 글로벌 여행사로의 도약 의지를 강화했다. 내일투어는 국내에 처음으로 배낭여행 문화가 탄생됐을 때 그 산파 역할을 담당하던 스태프로 구성돼 단체배낭·호텔팩 배낭여행 등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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