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사회당 국제국장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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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일본 제1 야당인 사회당이 통일 사회당과 「우당」 관계를 맺고 「스기야마」 (삼산정삼) 국제국장이 사회당 간부로서는 처음으로 23일 내한함으로써 정당간의 교류가 트이게 됐다.
통일사회당은 지난 23일부터 동경서 열린 국제 사회당 기구 지도자 회의에 김철 고문, 안필수 위원장 등이 참석해 국제 사회당 기구 (쇼셜리스트·인터내셔널)의 「번트·칼슨」 간사장을 방한토록 초청했으며 「칼슨」 간사장은 ▲「베라·엘리자베드·마티스」 (여) 국제 사회 민주 여성 연맹 간사 ▲「아텍토르·크벨리」 「인터내셔널」 간사 ▲「스기야마」(삼산정삼) 일본 사회당 국제국장 ▲「와다나베」 (도변랑) 민사당 의원과 함께 23일 상오 JAL기 편으로 내한했다.
이들은 24일까지 머무르면서 통사당 인사들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칼슨」 간사장은 23일 하오 5시 YWCA에서 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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