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 야구팀 창단 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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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포항종합제철 야구「팀」이 9일 하오2시 KAL「빌딩」26층 대강당에서 김종락 야구협회장 등 1천여 명의 야구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에서 박태준 포항제철사장을 대리하여 안병화 서울사무소이사가 지영학 단장에게 단기를 수여했으며 김 야구협회장은『세계야구대회 우승을 계기로 창단된 포항제철 야구「팀」이 쇠를 녹이는 용광로처럼 한국 성인야구의 기틀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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