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진사댁 경사』 「전위무대」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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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극단 「전위무대」(대표 전성환)가 20일 오영진작 『맹진사댁 경사』로 15회 기념공연을 부산시민회관에서 갖는다.
학교 연극만이 명맥을 유지하던 부산에서 64년7윌 차범석작 『불모지』로 첫박을 열었던 「천위무호」가 13년4개월 동안 쉬지 않고 정진, 이 지역 무대를 지켜 최장수·최다수 공연기록을 세운 것이다.
이번 공연은 허영길씨가 연출을 맡고 맹진사역에 전성환, 갑분이역에 조유진, 한씨역에 박정수씨등 20여명이 출연, 부산의 연극사상 최다수 연기자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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