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15개 기업 곧 기소 해외뇌물 공여혐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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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워싱턴11일AP합동】 미국4백 개 기업의 해외뇌물 공여설을 수사해온 미 법무성은 조사대상을 15∼16개 기업으로 압축했으며 이들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기소될 것이라고 정통한 정부소식통이 10일 말했다.
그러나 이 소식통은 법무성 당국자들은 마지막 수사대상에 오른 이들 기업들의 뇌물공여혐의에 대한 조사는 아직 초기단계여서 관련기업들이 중죄혐의로 기소될 것인지 예측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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