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혁 이후 폐쇄됐던 중공 각급 당교 재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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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10일AP합동】중공은 10일 지지부진한「마르크스」주의 연구를 강화하고 권위 있는 중공당사를 편찬하기 위해 문화혁명이후 폐쇄됐던 각급 당교를 재개키로 결정하고 이날 북경에서 화국봉 당 주석을 비롯한 중공 최고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공 당 중앙당교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 통신은 중앙당 교장에 화국봉 주석이, 부 교장에 왕동흥 부주석과 67년 전 국가 주석 유소기 추종자로 몰려 숙청됐던 호요방이 임명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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