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에 비친 중점 사업

<일반행정>
▲공무원은 내년 중 9천명 증원 ▲통일주체국민회의 2대의원 선거비용은 24억9백 만원을 계 상했으나 국회의원 선거비용은 계상치 않았다 ▲동경「뉴욕」「로스앤젤레스」에 한국문화원 설치(8억1천8백 만원).

<교 육>
▲초등학교교사를 2천6백13명 증원하고 교실 2천1백95학급을 신설, 현재 학급당 서울 73명, 부산 74.8명으로 돼 있는 과밀학급을 65명 이하로 해소▲군-읍 이하 국민학교의 육성회비를 내년 중 국고보조로 전환하며(96억 원) 79년에는 서울·부산 제외 전국에 80년까지는 서울·부산까지 육성회비를 전부보조▲대학교수 해외연수제도를 처음실시, 내년 중 1백 명을 파견(4억1천2백 만원)▲남서울대운동장 건설에 30억 원, 체육진흥기금으로 10억 원을 출연▲포항·울산·원주·김해 등 네 곳에 직업훈련원을 신설.

<보건·사회보장>
▲수도권광역 상수도 1단계사업을 내년 중 끝내 1일 1백20만t을 공급(1백30억 원)▲영세민 구호를 확대, 현재 1일 밀가루 3백50g을 지급하던 것을 내년부터 혼합 곡 1홉을 추가(72억 원)▲산재보험적용범위를 확대, 현재 16인 이상 사업장을 5인 이상(제조업)으로까지 낮춘다(3백9억 원)▲주택공사의 임대「아파트」7천5백 호를 건설하는 등 내년 중 총 1만6천8백21호의 공공주택을 건설(1백77억 원).

<경제개발>
▲항구적 한해대책(1백억 원 )▲영산강농업 종합개발1단계 사업완료▲충주 다목적「댐」건설착공(83년 완공)▲이-동 전화확충 전국 1만8천6백 개의 법정 이-동에 전화가설완료(35억 원)▲용산∼성 북간 전동차운행을 위한 공사착공(2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