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제2문혁 조짐 소, 당11전대회 논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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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20일로이터합동】소련은 중공당 제11기 전국대표자대회(11전대회)가 제2차 문화혁명과 새로운 숙청선풍을 몰고 올 것이라고 말했다.
「모스크바」방송보도는 중공당 11전대회가 중공지도자들간의 권력투쟁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스크바」방송은 11전대회의 성명이 반당4인조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원하고 있음을 명백히 했는데 『「업저버」들은 이것을 새로운 숙청활동을 전개하라는 직접적인 지시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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