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보다 2세 교육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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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멕시코」를 방문해 한-「멕시코」의원협회 구성문제 등을 협의한 이민우 국회부의장과 윤위영 의원(유정)은 「브라질」「아르헨티나」「칠레」「콜롬비아」 등을 순방, 이민실태를 파악할 일정.
윤 의원은 『남미이민은 몇10명씩을 보내자 이민정책에 큰 도움이 못되고 집단·기업이민을 한다해도 돈이 많이 들어 차라리 그 돈으로 국내취업을 주선하는 것이 낫다』며 『현지교포2세를 교육시켜 한국의 얼을 심는 것이 좋은 방법 같다』고 했다.
「멕시코」방문중에는 하원의장과 지난 7월 우리 나라에 다녀간 「레기바」의원 등 7명을 함께 만났고 이 자리에서 윤 의원은 『의원협회를 통한 상호교류 및 협력은 물론 항공노선의 개척과 교수 및 학생의 교환도 추진하는 것이 어떠냐』고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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