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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아내, 윤정희 "임신 후 대인기피증 생겨" 고백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임호 아내’.

임호 아내 윤정희가 임신과 출산에 대한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KBS 1TV ‘엄마의 탄생’ 에서 임호 윤정희 부부의 옷방 정리 모습이 공개됐다.

임호 윤정희 부부 사이에 냉기가 흘렀다. 옷방을 가득 채운 수많은 아내의 옷들에 비해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임호의 옷 때문이었다. 옷방 안에는 ‘임호 아내’가 첫 아이 임신 전에 입었던 옷부터 수백 벌의 옷이 가득 했다.

‘임호 아내’는 “결혼 기간 내내 계속된 임신으로 옷을 쉽게 버리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또 임호 아내 윤정희는 “출산 후 산후 조리원에 ‘임호 아내’라고 소문이 났다. 날 못 알아본 어떤 사람이 인터넷에서 사진을 찾아봤는데 ‘결혼할 때랑 얼굴이 다르네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충격받아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임호 아내’ 윤정희는 “결혼하고 아이낳고 결혼 전에 알았던 사람들 보기가 두려웠다”며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고 고백했다.

‘임호 아내’는 또 “주변 친한 언니들이나 친한 친구들이 걱정했다. 임신했다고 하면 ‘너 어쩌려고 그래’ 이게 첫 마디였다”고 말했다.

‘엄마의 탄생’은 아이의 탄생의 기다리는 부부들과 함께 임신과 태교, 출산 그리고 육아 과정을 카메라로 담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예비 부모 강원래-김송, 여현수-정혜미, 임호-윤정희 부부가 출연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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