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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미운오리새끼’. 겉모습이 다른 이유로…가슴 '먹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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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미운오리새끼’. 사진 god 신곡 ‘미운오리새끼’ 앨범 표지 캡처]

‘god’ ‘미운오리새끼’.

데뷔 15주년을 맞은 남성그룹 god의 신곡 ‘미운오리새끼’가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god는 8일 정오에 신곡 ‘미운오리새끼’를 발매했다. god ‘미운오리새끼’는 음원 공개 1시간 만에 벅스, 멜론, 엠넷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몽키3,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운오리새끼’는 이단옆차기가 작곡했으며, god 특유의 감성을 살린 곡이다.

이 곡은 느린 템포로 감수성 짙은 내레이션과 상처 입고 아파하는 자신의 모습을 길을 잃은 미운 오리새끼에 비유한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새벽 한 시 길을 걷는다 저 강가에 오리 한 마리 왜 내 모습 같은지’, ‘옛날에 미운 오리새끼 이야기 듣고 나 엄청 울었었지 겉모습이 다르다는 이유로 언제나 너는 혼자였지’ 등의 가사에 god 특유의 부드러운 화법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god는 이번 싱글 앨범 ‘미운오리새끼’의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침몰 피해자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god’ ‘미운오리새끼’. 사진 god 신곡 ‘미운오리새끼’ 앨범 표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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