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점 종업원들이 연 2백40억불 훔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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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국회사나 상점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이 훔쳐내는 회사물건은 전국의 무장강도·절도·자동차도둑들이 훔치는 물건보다 훨씬 많아 지난 5년 간 이른바 「집안도둑」들의 절도건수는 2배나 늘었으며 작년 한해동안의 절도손실액은 2백40억 「달러」나 된다고 미 기업안전연구기관인 「데일·시스팀」보고서가 공개. 보고서는 이 같은 집안도둑의 비양심적 행동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특히 10인 이하의 종업원을 둔 소규모회사에서 이런 일이 많다고 보고. 【U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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