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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철수는 잘못-포드|싱글러브 문책은 과오-리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포드」전미대통령은 자기가 대통령에 당선됐으면 주한미군을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전대통령은 미국의 「오프·더·레코드·클럽」이라는 기자들의 친목 단체회원들과 오찬을 같이 하면서 『미군을 한국에 계속 주둔시키는 것이 한국의 안정에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주한미군은 한반도주변의 평화유지를 위한 좋은 투자』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김건진 특파원】「로널드·리건」전「캘리포니아」주지사는 「카터」대통령이 자신의 견해에 반대하는 「싱글러브」장군문제를 처리한 방법은 명예롭지 못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싱글러브」장군이 주한 미군감축은 북괴의 남침을 유발한다고 말한 것은 옳았다고 말하고 과실 없는 1급 장군에게 「굴욕」을 준「카터」대통령의 처사는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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