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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 교수 서예 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여기로 글씨를 익혀온 안병욱 교수(58·숭전 대)의 첫 번째 서예전이 24∼29일 신세계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안 교수가 대학시절부터 30여년 동안 써온 결실로 지난 1년 동안 마련한 70여 점이 선보인다.
종이에 쓴 글씨 외에도 판서·판각 등에 안 교수의 독창적인 글씨를 새겨내 놓은 입체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오유지족』『청정심』등 평소 생활의 좌우명으로 삼던 문귀를 많이 썼다. 『앞으로는 서예에 나의 모든 것을 바쳐 이당(안 교수의 호)체를 완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안 교수는 포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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