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수협에 2천억원이 지원되는 등 수협에 대한 경영 정상화 작업이 본격화한다. 해양수산부는 1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2천억원의 정부 재정으로 향후 5년 동안 수협을 무상 지원하고 회생 불가능한 조합은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97개 일선 조합 가운데 58개가 자본잠식 상태다. 해양부는 자금이 더 필요할 경우 수협 조합원 출자를 늘리는 등 조합측 분담을 늘릴 방침이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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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수협에 2천억원이 지원되는 등 수협에 대한 경영 정상화 작업이 본격화한다. 해양수산부는 1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2천억원의 정부 재정으로 향후 5년 동안 수협을 무상 지원하고 회생 불가능한 조합은 통폐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97개 일선 조합 가운데 58개가 자본잠식 상태다. 해양부는 자금이 더 필요할 경우 수협 조합원 출자를 늘리는 등 조합측 분담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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