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27일 UPI로이터종합】「카터」미 대통령은 주한미 지상군 철수에 따른 한반도 안보 정책으로 주한미 공군력을 대폭 증강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후꾸다·다께오」(복전규부) 일본수상이 27일 밝혔다.
지난 21∼22일 「워싱턴」에서 「카터」대통령과 미일정상 회담을 가진바 있는 「후꾸다」수상은 ABC-TV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이 철수할 경우 「카터」대통령이 미공군력 증강을 약속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카터」 대통령은 대충 그런 의사를 갖고 있는 것 같았다』고 답변했다.
「후꾸다」수상은 이어 「카터」미국 대통령이 내년에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