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 동결해제 첫날 16개 종목이 상종가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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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건설주는 주가동결 해제 첫날인 25일 16개사 18개 종목이 일제히 상종가를 기록했다.
시장관리 당국온 업자들의 창구지도가 불충분해 반발매수가 크게 일었다고 지적, 종목별로 창구감리할 뜻을 비치고 있다.
당국은 건설주가가 재과열될 경우 제1단계로 종목별로 매매심리·해당종목의 대량거래를 한 거래원의 동종목 거래정지 조치를 하며, 제2단계로 해당종목의 매매거래를 정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후장부터 주가는 전반적인 강세로 나타나 거래가 형성된 2백43개 종목 중 오름세 l백27개(상종가 25개 포함) 내림세 48개(하종가 없음) 보합세 68개였고 종합주가지수는 420·4로 전일대비 2·4 「포인트」 상승했다. 거래도 약정고 37억7천만원(3백80만주)으로 활기를 띠기 시작. 관계자들은 건설주에 대한 재규제가 없는 한 오름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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