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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백57면 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정부는 17일 서울지검차장에 정명래 성동지청장을, 대전지검차장에 김세권, 청주지점차장에 이명희 서울고검 검사, 제주지검차장에 안범수 강경지청장, 성동지청장에 정치근 공안부장을 각각 발령하는 등 대검을 제외한 전국 각급 검찰의 검사 1백57명에 대한 인사이동을 2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지검 검사급 10명이 고검 검사급으로 승진됐으며 일반검사 1백47명이 수평 이동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검사장급 대검검사들의 승진 또는 수평이동에 따른 정기적인 것으로 서울의 경우 2년 이상, 지방은 1년6개월 이상 근무한 자가 이동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검 공안부장에는 안경상 특별수사부장이, 특별수사부장에는 도태구 형사제1부장이 각각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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