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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자유운동 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런던31일 로이터합동】구공시(EEC)는 31일「런던」에서 3시간 동안 외상회의를 열고 ⓛ인권문제 ②「헬싱키」「유럽」안보협정의 이해상황을 검토하기 위한「베오그라드」회의에 대한 EEC의 공동대책 ③「테러」행위 ④중동문제 등을 논의한 끝에 소련이 동구에서 인간의 자유를 조속히 실현시키도록 소련에 압력을 넣기로 합의하는 한편「체코」의 반체제운동에 관해 동정을 표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EEC 외상들이 동구의 인권문제를 너무 신경질적으로 처리할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으며「헬싱키」선언은 동구인 사이에서 스스로 이행되어야 하며 소련을 공격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EEC 외상들 사이에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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