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계 소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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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지난74년 총리원 측과 총회 측으로 양분된 이후 계속 교단 통합을 모색해 온 기독교 대한감리회의 통합 작업이 최근 활기를 띠고있다. 총리원측이 지난 연말 총회측에서 제시한 4개항의 통합 조건을 모두 수락함으로써 크게 진전을 보인 통합 작업은 오는 10월까지는 특별입법총회를 열어 완전히 제도화 할 방침까지 세워졌다는 것.
총회측도 통합 조건의 수락 사실을 정식통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리원 측은 오는 25일 유성온천「호텔」에서 열릴 제3회「전국평신도 동기세미나」에서 통합 추진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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