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 총무 늘려 4명 두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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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20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신구주류간의 논란을 벌어오던 부 총무 임명문제를 협의, 당헌에 3명을 두기로 한 부 총무를 4명으로 늘리고 수석 부 총무는 재선이상 의원 중에서 제청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이로써 구 주류가 추천한 이용희 황명수 의원과 신 주류가 추천한 이진연 의원 이외에 재선이상의 수석 부 총무가 곧 임명될 예정이다.
최고위원회는 이밖에 지도위원 등 나머지 당직인선의 각 계파별 배분원칙을 이 대표에게 일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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